충북대 통합 앞둔 한국교통대, 올해 정시 경쟁률 상승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 6.57대 1

한국교통대 충추캠퍼스 *재판매 및 DB 금지
8일 교통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6.57대 1로, 지난해 6.16대 1보다 높았다. 218명을 선발하는 정시 전형에 1432명이 지원서를 냈다.
정원 내 전형은 206명 모집에 1395명이 지원해 6.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153명을 뽑는 가군 일반 전형에는 973명(6.36대 1)이 몰렸다.
최고 경쟁률은 25대 1의 무역학과가 차지했다. 융합경영학과는 13대 1, 경영학과와 사회복지학과는 각각 11.5대 1 순이었다.
이 대학 구본근 입학처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사이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비수도권 대학의 미달·결원 사태가 지속되고 있지만 대학 인지도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교통대는 내달 7일 오후 4시 입학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 뒤 19일까지 충원 합격자를 공개할 계획이다.
교통대와 충북대는 지난해 6월 대학 통합 신청서를 냈다. '충북대학교' 간판을 내걸기로 한 두 대학의 통합 대학은 2027년 3월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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