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日총리, 2월 전반 트럼프와 정상회담 최종 조율중
[도쿄=AP/뉴시스]지난달 24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이시바 총리가 2월 전반 미국을 방문, 오는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2일 보도했다. 2024.12.31.
이시바 총리는 미국의 철강 대기업 US스틸 인수 계획 등을 둘러싸고 트럼프 대통령과 의견을 나눈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11일 인도네시아에서 기자들에게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미국과의 관계는 일본에 매우 중요하다. 가능하면 빨리 정상회담을 갖고 싶다”고 말해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20일 미 대통령 취임식에는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외상이 참석, 트럼프 정권 고위 관리와 미·일 정상회담을 위한 협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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