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오타니 50-50 달성 공, 일본 기업에 매각 타진

등록 2025.01.17 09:57: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뉴욕=AP/뉴시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6일(현지시각) 미 뉴욕주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 3차전 뉴욕 메츠와 경기 8회 초 3점 홈런을 친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다저스가 8-0으로 승리해 2승1패를 기록했다. 2024.10.17.

[뉴욕=AP/뉴시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6일(현지시각) 미 뉴욕주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 3차전 뉴욕 메츠와 경기 8회 초 3점 홈런을 친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다저스가 8-0으로 승리해 2승1패를 기록했다. 2024.10.17.

[서울=뉴시스]이주영 수습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의 50홈런-50도루 달성 공이 일본으로 건너갈 가능성이 제기됐다.

17일 일본 현지 언론 ANN에 따르면 대만 무역 기업 UC캐피탈은 오타니 50호 기념 공을 매각할 의향이 있다고 일본 기업에 전했다. 이들은 매각과 임대 방식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UC캐피탈 관계자는 "볼이 일본에 돌아가는 것은 좋은 일"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지난해 9월 경매에 등장한 오타니의 50번째 홈런볼은 역대 최고가 439만2000달러(약 64억원)에 낙찰됐다. 이 공은 현재 타이베이시 고층 빌딩 '타이베이 101'에 전시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