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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창립 17주년…"통합 LCC로 또 한번 비상"

등록 2025.01.21 15: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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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1일 열린 진에어 17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2025.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1일 열린 진에어 17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2025.1.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진에어가 21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창립 17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7주년 기념 발자취 영상 시청, 장기근속 직원 및 모범 직원 표창, 창립 기념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창립 기념사에서 진에어 박병률 대표이사는 "안전 운항은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근간이자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7년간 수많은 도전과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금의 회사로 성장한 것은 모두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통합 LCC(저비용항공사) 비전에 대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최첨단 기단 확대는 물론 모든 임직원이 함께 성공적 통합에 역량을 집중해 인정을 넘어 사랑과 존중을 받는 항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진에어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따라 양사 자회사 LCC인 에어서울·에어부산과 합쳐 '통합 LCC'로 출범할 계획이다. 통합 LCC가 공식 출범하면 매출과 기단 보유 등에서 명실공히 국내 LCC 1위가 된다.

진에어는 지난해 말 기준 기단 31대로 국내외 60개 노선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LCC 항공사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탑승객 수 1100만명을 돌파해 LCC 업체 중 최대 영업이익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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