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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민·관이 함께 준비"…CEO 서밋 민간추진위 출범

등록 2025.01.23 10:30:00수정 2025.01.23 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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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장관 APEC CEO 서밋 준비 상황 등 점검

투자 유치·수출 증대 등 韓경제 실질적 성과 창출 도모

[리마=뉴시스] 조수정 기자 = 차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CEO 서밋 의장을 맡는 최태원(오른쪽)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회장)과 인터코프 회장인 페르난도 자발라 현 CEO서밋 의장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15일(현지시각) 페루 리마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서 지휘봉 인계식을 마친 뒤 대화나누고 있다. 2024.11.16. chocrystal@newsis.com

[리마=뉴시스] 조수정 기자 = 차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CEO 서밋 의장을 맡는 최태원(오른쪽)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회장)과 인터코프 회장인 페르난도 자발라 현 CEO서밋 의장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15일(현지시각) 페루 리마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서 지휘봉 인계식을 마친 뒤 대화나누고 있다. 2024.11.1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APEC CEO 서밋(Summit)'의 민간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준비 현황과 추진위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행사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대한상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리는 APEC CEO 서밋 등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간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23일 출범한 추진위의 집행위원들은 자사의 해외 공급망 기업 및 해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글로벌 유력 경제인 초청 활동을 지원하고 경제인 행사 홍보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는다.

안덕근 장관은 "APEC CEO 서밋은 글로벌 유수 기업들 간의 소통과 파트너쉽 형성의 장으로 국내 투자 촉진과 수출 확대 등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낳는 핵심 행사가 돼야 한다"며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을 반전시킬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APEC CEO 서밋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우리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초청 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집행위원 개개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자사의 네트워크와 역량을 적극 활용해 우리 기업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APEC 경제인 행사에 글로벌 경제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재외 공관, 코트라 등 대내·외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전방위적 초청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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