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운연동 비닐하우스 화재 피해 복구 지원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
![[인천=뉴시스] 지난해 10월18일 오후 인천 남동구 운연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 직후 모습(왼쪽)과 피해 복구가 완료된 모습.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5.01.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3/NISI20250123_0001757633_web.jpg?rnd=20250123170018)
[인천=뉴시스] 지난해 10월18일 오후 인천 남동구 운연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 직후 모습(왼쪽)과 피해 복구가 완료된 모습.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5.01.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지원은 지난해 10월18일 오후 인천 남동구 운연동 한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거용 컨테이너(농막 주택)와 집기류 등이 소실돼 큰 재산 피해를 입은 시민 A씨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당시 A씨는 다가오는 겨울철에 거주할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를 통해 A씨에게 피해 복구 및 긴급생계비 500만원을 지급했다.
현재 A씨는 어느 정도 피해 복구를 완료해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홀로 비닐하우스에서 농사지으며 생계를 유지하던 중 화재로 많은 것을 잃어 절망에 빠져있었다"면서 "그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소방관님과 이웃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를 통해 화재 피해 시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돕겠다"고 했다.
'119원의 기적'은 인천소방공무원과 시민들이 하루에 119원씩 기부해 재난 등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주민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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