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쉼터 열었어요" 동두천시,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
당분간 시 직영…향후 위탁 운영 검토

[동두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상패동에서 택시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복리증진과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패동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옆에 404㎡ 규모로 들어선 택시쉼터에는 안마의자, TV, 혈압계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장시간 근무하는 택시기사들에게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택시쉼터 운영은 당분간 동두천시가 직영하면서 시설 등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향후 위탁 운영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택시쉼터는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택시 운수 종사자들이 심신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는 휴식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과 친절 서비스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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