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담 여행사 10곳 선정…버스 임차료 등 지원
![[안동=뉴시스] 경북도 관계자들이 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5~2026년 경북전담 여행사에게 지정서 수여식과 간담회를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1763455_web.jpg?rnd=20250205143524)
[안동=뉴시스] 경북도 관계자들이 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5~2026년 경북전담 여행사에게 지정서 수여식과 간담회를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5~2026년 경북전담 여행사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공모를 거쳐 지정된 10개 전담여행사 대표 및 실무자들과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지난 1월 공모를 진행해 국내 관광객 유치 역량이 높은 여행사 10곳을 전담여행사로 선정했다.
도는 이들과 함께 앞으로 2년 동안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여행사에는 버스임차료와 체험비 등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경북도는 간담회에서지정서·지정패 수여와 함께 전담여행사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한 의견을 공유하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경북 방문의 해'에 맞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국내 관광객 유치, 경북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번에 경북 전담여행사로 선정된 곳은 동백여행사, 테마캠프여행사, 굿모닝여행사, 홍익여행사, 여행공방, 해밀여행사, 한국드림관광, 아름여행사, 로망스투어, 행복을주는사람들 등 10곳으로 모두 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담여행사들과 협력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적극 확대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와 '경북 방문의 해'를 계기로 경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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