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 11~21일 읍면동 순방한다…시정비전·업무보고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박동식 시장이 11일부터 21일까지 '읍·면·동 순방'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순방은 시민과 함께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요업무 보고, 읍·면·동 현안보고, 인사말씀(시장·국회의원·시의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시정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박 시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PPT)을 통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로 우주항공수도 완성, 체류형 해양관광 거점도시 조성 등 올해 시정비전 방향을 설명한다.
이번 읍면동 순방은 오전(10시30분~11시40분), 오후(4시30분~5시40분)로 나눠 진행된다. 세곳을 방문하는 20일은 오후 2시부터 3시10분까지 추가 진행된다. 한곳을 방문하는 21일은 오전에 시작된다.
11일은 사천읍·동서동, 13일은 선구동·정동면, 14일은 동서금동·사남면, 18일은 용현면·벌용동, 19일은 향촌동·축동면, 20일은 곤양면·서포면·남양동, 21일은 곤명면 등을 각각 방문한다.
박 시장은 "이번 읍·면·동 순방은 시민들의 크고 작은 불만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사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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