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아들, ♥9세 연상 남편 닮아 슬펐다"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이 지난 5일 공개한 영상에는 손연재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캡처) 2025.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6/NISI20250206_0001764223_web.jpg?rnd=20250206111937)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이 지난 5일 공개한 영상에는 손연재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캡처) 2025.02.0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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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31)가 아들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이 지난 5일 공개한 영상에는 손연재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손연재는 "임신했을 때 초음파 사진을 봤는데 그냥 남편 그 자체더라. 솔직히 슬펐다"고 털어놨다.
"왜냐하면 그래도 내 아기인데 날 닮을 거라고 되게 기대했는데 그냥 나는 없더라"고 떠올렸다.
손연재는 "그래도 아들이 점점 저를 닮아가는 거 같다. 확실히 자기를 닮으면 좋아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야기를 듣던 가수 케이윌은 "나 닮은 딸? 어떡하지?"라며 고개를 숙였다.
손연재는 "근데 딸은 진짜 아빠 닮는다던데"라며 웃었다. 그러자 케이윌은 "어 그 눈빛 뭐야? 방금 저주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9세 연상의 금융인과 2022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한편 손연재는 현역 시절 한국 리듬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2017년 2월 공식 은퇴를 선언했으며 '리프 스튜디오'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리듬체조 유망주를 육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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