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러시아 외교관 추방…'러 선제 추방 맞대응'
러시아 대사 소환해 외교관 추방 통보
래미 외무부장관 "러시아 조치에 대응"
![[런던=AP/뉴시스]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 2024.10.15.](https://img1.newsis.com/2024/09/17/NISI20240917_0001483746_web.jpg?rnd=20241015171610)
[런던=AP/뉴시스]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 2024.10.15.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영국이 러시아의 자국 외교관 '간첩 혐의' 추방에 대한 맞대응 차원에서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했다.
6일(현지 시간) BBC, 스카이뉴스 등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 외무부는 안드레이 켈린 주영국러시아대사를 소환해 러시아 외교관 1명의 주재 인증을 취소한다고 통보했다.
데이비드 래미 외무부 장관은 SNS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러시아가 영국 외교관을 추방한 이후 우리는 러시아 외교관의 자격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국익 보호에 사과하지 않는다"며 "러시아에 대한 나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우리에게 조치를 취한다면 우리는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외무부는 "러시아가 추가로 취하는 모든 조치는 사태 확대로 간주해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러시아 연방보안청(FSB)은 지난해 9월 주러시아 영국 외교관 6명을 간첩 혐의로 출국 조치했다. 11월에는 이들의 후임으로 새로 부임한 외교관 1명을 추가로 추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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