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지난해 매출 7194억원…영업익 825억원
주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성장세 지속
![[서울=뉴시스] JW중외제약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0/20/NISI20231020_0001391472_web.jpg?rnd=202310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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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JW중외제약은 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7194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등으로 2023년 대비 17.8% 감소한 82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1.5%로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75.8% 증가한 67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5837억원으로 전년 5819억원 대비 0.3% 성장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은 2023년 대비 8.9% 줄어든 516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실적은 피타바스타틴 기반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인 ‘리바로젯’이 7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 성장했다.
스타틴 단일제인 ‘리바로’를 포함한 ‘리바로 제품군’(리바로·리바로젯·리바로브이) 매출이 1619억원으로 9.3% 늘었다.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는 107% 증가한 489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수액제 부문은 2470억원으로 2023년(2478억원)보다 소폭 줄었다. 이 중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 제품군이 2.6% 성장한 789억원을 기록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주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의 실적 성장세로 안정적인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며 “미래 성장 동력인 R&D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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