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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 만난 이소영, 과천-위례선 '양재 나들목역' 신설 촉구

등록 2025.02.08 17:59:51수정 2025.02.08 1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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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구간 '양재IC' 등 4개역 설치 요구

의왕 연장, 국가철도망 반영 요구도

[과천·의왕=뉴시스] 이소영 의원(사진 왼쪽)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관내 지역 철도 현안 해소를 위한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이 의원 사무실 제공). 2025.02.08.photo@newsis.com

[과천·의왕=뉴시스] 이소영 의원(사진 왼쪽)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관내 지역 철도 현안 해소를 위한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이 의원 사무실 제공). [email protected]


[과천·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이소영 더불어민주당(의왕·과천) 의원 사무실은 이 의원이 최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내 철도 현안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운영 등을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정부과천청사에서 박 장관을 만난 이 의원은 ‘과천-위례선’의 지역 현안과 관련해 과천시의 노선 제안 반영과 의왕시의 연장 요구를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요구했다.

특히 이 의원은 과천 시민이 요구하는 ‘과천-위례선’의 과천 구간 노선 최종 결정과 관련해 과천시의 제안을 기준으로 ‘양재 나들목(장군마을)역', '주암지구역', '과천지구역', '문원역’신설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이원은 “과천 시민의 차량기지 수용과 과천 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금 부담 등을 고려할 때 이는 반드시 수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5차 국가철도망 선정과 관련해 '과천-위례선' 의왕 연장은 반드시 검토되어야 한다”고 했다.

“해당 노선이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왕곡지구, 청계2지구, 과천 지식정보타운 지구 등 6만4000여 세대의 공공주택 지구를 통과하는 만큼,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요구에 대한 강도를 높였다.

여기에 GTX-C(수도권 광역급행 열차) 정차가 예정된 경부선 의왕역 KTX 정차와 지하철 4호선 과천시 구간의 차량 증차 및 급행열차 운행을 함께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합리적 기준을 통해 적극적으로 방안을 수립하겠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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