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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기 주민참여예산, '최대 500억'…4월6일까지 접수

등록 2025.02.09 1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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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최대 500억원까지 주민참여예산 편성 추진

제안 상시가능하지만 내년 반영하려면 4월6일까지

[수원=뉴시스]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진=경기도 제공) 2025.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진=경기도 제공)  2025.0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내년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한 제안 사업을 4월6일까지 받는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 제안은 연중 상시 접수하지만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4월6일까지 제안을 접수해야 한다. '도정참여형' '지역지원형' '민관협치형으로 구분된다. 도는 최대 500억원까지 내년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도정참여형은 도가 관할하는 사업, 2개 이상 시군에 걸쳐 시행되는 사업이다. 제안자·전문가·담당부서·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함께하는 원탁회의 등을 통해 제안을 보완하며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지원형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도의 지원이 필요한 사업, 타 시군 선도성 시범 사업 등이 해당된다. 시·군 담당부서와 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한다.

민관협치형은 경기도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위원회, 자치회 등이 제안하는 사업이다. 민관협치를 통한 의제 발굴과 숙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구체화하면서 실질적인 협치 효과를 구현하는 것이다. 일반형과 청년참여형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제안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우편 등의 방법으로 참여하면 된다.

도는 제안자 중 100명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제안이 선정되면 1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우수제안자에게는 도지사 표창도 수여한다.

이 기간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심사와 온라인 도민투표를 거쳐 8월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제안은 내년 경기도 예산안에 반영되고 경기도의회의 심의를 받아 예산이 확정된다. 또 전체적인 제안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컨설팅을 진행해 소중한 제안이 사장되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 또는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훈 경기도 예산담당관은 "도는 예산 편성, 집행, 결산 전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며 투명한 예산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주민제안으로 예산이 확정된 주민참여예산은 '경기도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장례식장 다회용기 대여·세척 서비스 지원사업' '경기도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활성화 사업' 등 65개 사업 157억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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