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탱크로리 폭발 사고…행안장관 대행 "화재 진압 총력"

1명 의식불명·1명 부상…"가동 인력·장비 총동원"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10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온산탱크터미널 유나이트드 UTK탱크에서 화재가 발생, 불길이 치솟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0일 울산 울주군 탱크로리 폭발 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고 직무대행은 이날 "소방, 경찰, 지자체는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게 울산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공장에서 탱크로리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01.06. [email protected]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의식 불명 상태이며,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나머지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다. 소방 당국은 장비 23대, 인력 58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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