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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에 개보수…인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재개관"

등록 2025.02.10 16: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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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남동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관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2025.02.10.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0일 오후 남동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관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2025.02.10.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시는 10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정식으로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지난 1992년 건립 이후 시민들에게 편리한 체육 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30여년만에 전면 개보수했다.

특히 이 곳에는 건물 내·외부 개보수뿐만 아니라 기계, 전기, 통신 설비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이뤄졌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6619㎡ 규모다.  1차로 10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 7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10월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이후 12월부터 두달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이날 인천시 체육회 주관으로 시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개관식이 열렸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전면 개보수를 통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스포츠 시설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의 개선과 확충을 통해 생활체육 중심 공간들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내 부대 시설인 소강당 개보수 공사(사업비 8억원)를 위해 올해 상반기 설계용역을 거쳐 연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2027년까지 부설주차장 증축 공사(사업비 74억원)를 마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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