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린 필라델피아 이글스… 통산 2번째 [뉴시스Pic]

[뉴올리언스=AP/뉴시스] 필라델피아 이글스 선수들이 9일(현지 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2024-25 미국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3연패를 노리던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40-22로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5.02.10.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미국프로풋볼(NFL)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꺾고 통산 2번째 슈퍼볼 우승을 달성했다.

필라델피아는 9일(현지 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제59회 슈퍼볼에서 40-22로 승리했다.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의 우승이다.

원클럽맨 쿼터백 제일런 허츠는 탄탄한 수비와 정교한 패스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필라델피아 이글스 팬들은 거리로 나와 슈퍼볼 우승을 자축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했다. 그는 딸 이방카 트럼프와 손자 테오도르 등과 함께 관중석에 자리해 경기를 지켜봤다. 미국 현직 대통령이 슈퍼볼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올리언스=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딸 이방카, 손자 테오도르 등과 함께 9일(현지 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2024-25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경기 시작 전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5.02.10.

[뉴올리언스=AP/뉴시스] 캔자스시티 치프스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가 9일(현지 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2024-25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경기 전 몸을 풀고 있다. 캔자스시티는 슈퍼볼 사상 처음으로 3연패를 노린다. 2025.02.10.

[뉴올리언스=AP/뉴시스] 캔자스시티 치프스 선수들이 9일(현지 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2024-25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상대로 킥오프하고 있다. 캔자스시티는 슈퍼볼 사상 처음으로 3연패를 노린다. 2025.02.10.

[뉴올리언스=AP/뉴시스]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운데)가 9일(현지 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2024-25 미국 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스위프트의 남친 트래비스 켈시가 뛰고 있는 캔자스시티가 사상 첫 3연패에 도전한다. 2025.02.10.

[뉴올리언스=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2024-25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캔자스시티 경기에서 선수들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3연패를 노리던 캔자스시티를 40-22로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5.02.10.

[뉴올리언스=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2024-25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캔자스시티 경기에서 선수들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3연패를 노리던 캔자스시티를 40-22로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5.02.10.

[뉴올리언스=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2024-25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캔자스시티 경기에서 선수들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3연패를 노리던 캔자스시티를 40-22로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5.02.10.

[뉴올리언스=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2024-25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캔자스시티 경기에서 선수들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3연패를 노리던 캔자스시티를 40-22로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5.02.10.

[뉴올리언스=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2024-25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캔자스시티 경기에서 선수들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3연패를 노리던 캔자스시티를 40-22로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5.02.10.

[뉴올리언스=AP/뉴시스] 제59회 슈퍼볼에서 우승한 미국프로풋볼(NFL) 필라델피아 이글스. 2025. 2. 9.

[뉴올리언스=AP/뉴시스]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닉 시리아니 감독이 9일(현지 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2024-25 미국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경기 종료를 앞두고 게토레이 세례를 받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3연패를 노리던 캔자스시티를 40-22로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5.02.10.

[뉴올리언스=AP/뉴시스]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와이드 리시버 데본타 스미스(6)가 9일(현지 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2024-25 미국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경기 종료를 앞두고 닉 시리아니 감독에게 게토레이를 부으며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3연패를 노리던 캔자스시티를 40-22로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5.02.10.

[뉴올리언스=AP/뉴시스] 제프리 루리 필라델피아 이글스 구단주가 9일(현지 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2024-25 미국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꺾고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3연패를 노리던 캔자스시티를 40-22로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5.02.10.

[뉴올리언스=AP/뉴시스]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닉 시리아니 감독이 9일(현지 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시저스 슈퍼돔에서 열린 2024-25 미국미식축구리그(NFL) 제59회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꺾고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3연패를 노리던 캔자스시티를 40-22로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25.02.10.

[필라델피아=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브로드 스트리트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 팬들이 필라델피아의 슈퍼볼 우승에 환호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앞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40-22로 꺾고 제59회 슈퍼볼 정상에 올랐다. 2025.02.10.

[필라델피아=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브로드 스트리트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 팬들이 필라델피아의 슈퍼볼 우승에 환호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앞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40-22로 꺾고 제59회 슈퍼볼 정상에 올랐다. 2025.02.10.

[필라델피아=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브로드 스트리트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 팬들이 필라델피아의 슈퍼볼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이글스는 앞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40-22로 꺾고 제59회 슈퍼볼 정상에 올랐다.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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