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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코프 "시진핑·푸틴, 각각 5월·9월에 모스크바·베이징 방문 준비"

등록 2025.02.10 20:17:42수정 2025.02.10 20: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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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4년 10월23일 러시아연방 타타르공화국 수도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 환영 만찬 중 건배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각각 모스크바와 베이징을 방문할 것"이라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이 말했다고 타스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2025.02.10.

[카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4년 10월23일 러시아연방 타타르공화국 수도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 환영 만찬 중 건배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각각 모스크바와 베이징을 방문할 것"이라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이 말했다고 타스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2025.02.10.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각각 모스크바와 베이징을 방문할 것"이라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이 말했다고 타스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모스크바에서는 5월9일 위대한 애국전쟁 승리기념일 기념행사가 열리고, 9월에는 베이징에서 2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일을 기념하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두 정상의 상호 방문이 준비되고 있다. 우리는 이 날짜의 상징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 중요한 사건을 기억하고, 나치즘과의 전쟁에 대한 러시아의 공헌과 양국 관계를 인정하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방문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고리 모르굴로프 중국 주재 러시아 대사는 시진핑 주석이 5월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위대한 애국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 참석 초청을 수락하고 9월 초로 예정된 베이징에서의 축하 행사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초청했다고 밝혔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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