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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미술동호회, '그리고, 그리다 展' 개최

등록 2025.02.11 11: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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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3월1일까지 신사동 '갤러리 PaL'

세종대 교수 12명 참여

세종대학교 미술동호회가 서울 신사동 '갤러리 PaL'에서 '그리고, 그리다' 단체전을 개최한다.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대학교 미술동호회가 서울 신사동 '갤러리 PaL'에서 '그리고, 그리다' 단체전을 개최한다. (사진=세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세종대학교는 교내 미술동호회의 단체전과 개인전을 오는 18일부터 3월1일까지 서울 신사동 '갤러리 PaL'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종대 미술동호회는 그림을 좋아하는 교직원들이 2011년 모여 만든 교내 동호회로, 서양화 전공의 이강화 교수 지도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세종대 교수 12명이 작가로 참여한다. 참여 교수는 ▲강원(경영학) ▲김대종(경영학) ▲김수영(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 ▲김수현(부동산학) ▲김희연(교육학) ▲노용덕(컴퓨터공학, 명예교수) ▲윤진희(수학통계학) ▲이귀옥(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이나경(바이오융합공학) ▲정영희(영어영문학, 명예교수) ▲조미혜(호텔관광경영학) ▲황문희(음악학) 등이다.

단체전 제목인 '그리고, 그리다'는 작가들이 교수로서 활동하는 시간 외의 여가 시간을 아껴 그린 그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대 관계자는 "그리고 또 그리고"라는 언어 그대로의 의미를 담았을 뿐 아니라 전문 작가가 아닌 동호회원 전시임을 나타내는 제목이라고 전했다.

전시회에는 창녕 우포늪의 풍경, 초록과 햇빛에 대한 찬사, 바람이 그려내는 자연의 결, 삶을 이어주는 휴식 등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동기간 강필임 중국통상학 교수의 개인 초대전 '바람 소리-빛을 빚다'도 개최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햇빛과 바람이 자연과 어우러져 빚어내는 위로가 담긴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동호회를 이끈 이강화 교수는 "회원들이 미술 동호회를 통해 힐링의 기회를 얻고 각자의 전공에 더욱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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