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선수 압바꾸모바,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금메달(종합)[하얼빈AG]
여자 7.5㎞ 스프린트서 금메달
마리야 10위·고은정 11위·정주미 14위
![[야부리=AP/뉴시스]한국 바이애슬론 귀화 선수 압바꾸모바. 2025.02.11](https://img1.newsis.com/2025/02/11/NISI20250211_0020692960_web.jpg?rnd=20250211124320)
[야부리=AP/뉴시스]한국 바이애슬론 귀화 선수 압바꾸모바. 2025.02.11
압바꾸모바는 11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22분45초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12번째 금메달이다.
또 2003년 아오모리 대회 남자 계주 은메달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인 사상 첫 금메달이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이다.
![[야부리=AP/뉴시스]한국 바이애슬론 귀화 선수 압바꾸모바 2025.02.11.](https://img1.newsis.com/2025/02/11/NISI20250211_0020693047_web.jpg?rnd=20250211131408)
[야부리=AP/뉴시스]한국 바이애슬론 귀화 선수 압바꾸모바 2025.02.11.
2016년 귀화한 압바꾸모바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15㎞ 개인 경기 16위를 차지해 한국 여자 선수 최고 순위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 금메달 후보까진 거론되지 않았으나, 예상을 깨고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를 새로 썼다.
중국 선수들과 치열한 레이스를 펼친 압바꾸모바는 막판 뒤집기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야부리=AP/뉴시스]한국 바이애슬론 귀화 선수 압바꾸모바. 2025.02.11.](https://img1.newsis.com/2025/02/11/NISI20250211_0020693037_web.jpg?rnd=20250211131432)
[야부리=AP/뉴시스]한국 바이애슬론 귀화 선수 압바꾸모바. 2025.02.11.
함께 출전한 또 다른 귀화 선수 아베 마리야(포천시청)가 10위(24분12초1)에 올랐다.
고은정(전북체육회)은 11위(24분22초0), 정주미(포천시청)는 14위(25분21초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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