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파워, 영업익 36억…전년比 흑자전환

지투파워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55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10% 급증한 4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능형 AI배전반 신제품 출시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관급 시장에서의 영업력 확대와 수주 경쟁력 강화로 신규 수주와 잔고가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투파워는 올해 액침냉각형 ESS 개발을 완료하고 상반기 시제품 출시 및 전시회를 계획 중이다. 또 지능형 AI배전반 2.0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업 다각화와 해외 전력기기 및 에너지 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동현 지투파워 부사장은 "지난해 성과는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회사의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원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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