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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폐업 아닌 이전 준비…혼란 드려 죄송"

등록 2025.02.11 20: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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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폐업 아닌 이전 준비…혼란 드려 죄송"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오은영 박사가 오은영 의원 폐업에 대해 "새로운 장소로 이전해 개원을 준비 중"이라고 직접 설명했다.

오 박사는 1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은영 의원과 관련해 직접 말씀드리기 전에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는 내용이 기사화 돼 많이 놀랐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2003년부터 수원에서 운영해온 오은영 의원은 2025년 2월10일부로 진료를 종료하고 새로운 장소로 이전해 개원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은영 의원 홈페이지 초기 안내 시 폐업 공지만 돼 있어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은영 아카데미 강남·수원·판교는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새로운 곳에서 만나 뵐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은영 의원 폐업 소식이 온라인 상에 퍼지면서 오 박사가 진료를 하지 않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 박사는 2005년 SBS TV 육아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하며 육아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MBC TV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등에 출연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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