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발달센터 교사들, 장애아동 학대 의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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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의 한 언어발달센터에서 교사들이 장애 아동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정황이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은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언어발달센터 교사 A씨 등 2명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최근 부산의 한 언어발달센터에서 장애 아동 여러 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센터의 3개월치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면서 "피해 아동 수 등은 현재 조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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