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야6당 원내대표 오는 25일 만찬 회동

특검법 등 입법 공조 방안 협의 전망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7일 오후 6개 야당 만찬회동을 위해 서울 여의도 내 한 식당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4.1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등 야6당 원내대표들이 오는 25일 오후 6시 만찬 회동을 진행한다.

13일 복수의 야당 관계자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와 황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윤종오 진보당·용혜인 기본소득당·한창민 사회민주당 원내대표 등은 오는 25일 오후 6시 비공개 만찬을 진행하기로 했다.

야당 관계자들은 만찬 일정 소식을 전하면서 "개인 사정 등을 이유로 참석자가 추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만찬 회동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명태균 특검법 등 입법 공조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헌정수호연대' 구성 방안도 자연스레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주공화정의 가치를 존중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 '헌정수호연대'를 구성하고 '헌정파괴세력'에 맞서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