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청년 도전·성장 지원…"35개 세부 과제 추진"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가 청년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4개 분야 35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동구는 13일 상황실에서 제1차 청년정책 위원회를 열고 2025년 청년정책 시행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계획을 통해 일자리(노동에 활력 불어넣기), 놀자리(놀이에 활력 불어넣기), 살자리(주거에 활력 불어넣기), 설자리(청년정책에 활기 불어넣기) 등 4개 분야 35개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올해는 35개 세부과제 중 10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 작가 10여 명 대상으로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작가 전시 지원 사업'을 마련한다.
놀자리 분야에서는 청년 문화 구축 지원사업, 대왕암 힙합 페스티벌,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살자리 분야에서는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내 청년 공유 공간 '청뜨락' 운영, 노동복지기금을 활용한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가족 돌봄 청년 전담 지원사업, 주택 전월세 계약 안심동행 서비스, 간판 달아주기 사업 등을 추진한다.
설자리 분야에서는 청년 예술가의 포트폴리오 제작과 SNS홍보를 도와주는 '아카이빙 지원사업'을 계획 중이다.
아울러 동구는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구직 단념 청년 대상 지원 사업고 청년 프리랜서 컨설팅 지원 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와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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