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손담비 "13층인데 승강기 수리…망했다"
![[서울=뉴시스] 가수 겸 탤런트 손담비(42)가 출산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위기에 봉착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4/NISI20250214_0001770571_web.jpg?rnd=20250214155313)
[서울=뉴시스] 가수 겸 탤런트 손담비(42)가 출산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위기에 봉착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겸 탤런트 손담비(42)가 출산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위기에 봉착했다.
14일 손담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엘리베이터 교체 이슈로 택배가 1층으로 왔는데 13층까지 어떻게 가지고 가나. 아기용품인데 망했다"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담비가 거주하는 아파트 1층에 택배가 잔뜩 쌓여있는 모습이 담겼다.
손담비는 엘리베이터 교체 이슈로 인해 어마어마한 양의 택배를 계단을 이용해 직접 옮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당혹감을 드러냈다.
그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남편 이규혁에게 받은 깜짝 선물과 손편지를 자랑하기도 했다.
편지에는 "항상 사랑해. 영원히 사랑해. 따봉이(태명) 잘 키우자"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에 손담비는 "어떻게 오빠를 안 사랑할 수가 있나. 고마워"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손담비는 전(前)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47)과 2022년 결혼했다.
소속사 블리츠웨이 스튜디오는 지난해 9월 "시험관 2차 시술 끝에 손담비가 임신했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오는 4월 딸을 출산할 예정이다.
손담비는 2007년 '크라이 아이'로 데뷔했다. '미쳤어' '토요일밤에'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후 2009년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드림'(2009) '빛과 그림자'(2011~2012) '가족끼리 왜이래'(2014~2015) '미세스캅2'(2016) '동백꽃 필 무렵'(2019), 영화 '배반의 장미'(2018) 등에 출연했다.
황소정 인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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