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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 용인시 유림동, 1·2동으로…7월부터 분동된다

등록 2025.02.14 15: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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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조례 의결…행정수요 적극 대응

[용인=뉴시스]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분동 현황도. (사진=용인시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분동 현황도. (사진=용인시 제공) 2025.02.14. [email protected]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유림동을 유림1동과 2동으로 분동하는 내용을 담은 용인시 법정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등 4건의 일부개정안이 확정돼 7월 유림2동행정복지센터를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림동은 ▲보평지구 ▲진덕지구 ▲유방지구 ▲고림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지역 공동주택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9000여명의 인구가 증가했고 향후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지난해 10월28일 인구 5만명을 넘었고 같은해 12월31일 기준 유림동의 인구수는 5만1752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그동안 급속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유림동의 효율적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분동을 준비해왔다.

분동될 유림2동은 6.5㎢면적으로 유방동 유방7~9통, 고림동 고림1~26통을 담당한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1만4681세대에 3만931명이 거주하고 있다.

유림동 분동에 따라 시는 기존 38개 읍·면·동(4읍·3면·31동)에서 1개 동이 늘어난 39개 읍·면·동으로 행정구역을 개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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