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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6차 인질 석방…휴전 파기 위기 넘겨

등록 2025.02.15 17:46:25수정 2025.02.15 17: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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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인질 3명 적십자사에 인계

이스라엘, 팔 수감자 369명 석방 예정

[기봇바=AP/뉴시스] 휴전 합의의 일환으로 15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하마스 6차 인질 석방에서 풀려난 사기 데켈첸의 지인들이 이스라엘 남부 마을에서 TV로 생중계된 석방 장면을 보며 환호하고 있다. 2025.02.15.

[기봇바=AP/뉴시스] 휴전 합의의 일환으로 15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하마스 6차 인질 석방에서 풀려난 사기 데켈첸의 지인들이 이스라엘 남부 마을에서 TV로 생중계된 석방 장면을 보며 환호하고 있다. 2025.02.15.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15일(현지 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예정대로 6차 인질 석방을 진행하면서 휴전 합의 파기 위기를 넘겼다.

외신들에 따르면 하마스는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한국 시간 오후 5시)께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이스라엘 인질 3명을 석방해 적십자사에 인계했다.

미국계, 러시아계, 아르헨티나계 이스라엘인 3명이다.

이들은 무장 세력에 둘러싸인 차량에서 내린 뒤 무대 위로 올라갔고 군중들에게 잠시 연설했다. 지난주 석방된 인질 3명에 비해 건강 상태가 양호해 보였다고 CNN은 전했다.

이스라엘은 휴전 협정에 따라 이날 이스라엘에 수감돼 있던 팔레스타인인 369명을 석방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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