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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 륑뷔에 1-0 승리…'8경기 만에 출전' 이한범 풀타임

등록 2025.02.17 08: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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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질주하며 선두 도약

[서울=뉴시스]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의 이한범. (사진=이한범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의 이한범. (사진=이한범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영건' 이한범이 8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아 풀타임을 소화하며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의 3연승에 이바지했다.

미트윌란은 17일(한국 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륑뷔와 2024~2025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미트윌란은 11승3무4패(승점 36)를 기록, 한 경기 덜 치른 코펜하겐(승점 33)을 제치고 리그 선두가 됐다.

이번 시즌 주로 벤치에 머물며 정규리그 4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던 이한범은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해 9월30일 10라운드 비보르전 이후 무려 리그 8경기 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한범은 중앙 수비수로 출전, 경기를 폴타임 소화하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미트윌란은 전반 33분에 나온 아담 부크사의 페널티킥 득점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한편 이한범과 미트윌란에서 함께 뛰고 있는 공격수 조규성은 무릎 부상으로 장기 결장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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