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충북도 지난해 공공예금 이자수익 100억원 돌파 등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지난해 공공예금(일반회계) 이자수입이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64억원) 대비 156.3% 증가한 금액이다.

도는 금리변동성이 큰 경제상황에서 정기예금과 일복리저축예금(MMDA)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이자수익 가운데 MMDA 수익은 2023년 9억원보다 5배 오른 45억원에 달했다. 정기예금 수익은 52억원, 통합계좌는 3억원이다.

2024년 5월16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도정 보고회.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영환 지사, 내달부터 도민과의 대화 시작

김영환 충북지사가 다음달 도내 11개 시군을 돌며 도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17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민과의 대화는 3월4일 제천시를 시작으로, 6일 영동군, 11일 괴산군, 18일 청주시, 21일 충주시, 25일 보은군, 27일 음성군 31일 증평군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어 4월3일 단양군, 8일 진천군, 10일 옥천군을 찾는다.

김 지사는 시군별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도 듣는다. 시군·시군의회와도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수렴한 도민 의견은 도정 운영에 반영하고 시군별 건의사항은 검토 후 지원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충북도립극단, 내달 해외신작 낭독극 페스티벌

충북도립극단은 다음달 14~15일 청주 씨어터제이 극장에서 해외신작 낭독극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첫 해외교류프로젝트인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대만 작가 린관팅(林冠廷)과 리청쥔(李承寯)의 작품 '망고나무 만세!'(3월14일 오후 7시30분)와 '고등학생일상'(3월15일 오후 3시)이 낭독공연으로 펼쳐진다.

각각 공연 후 대만 작가, 관계자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이어진다.

전석무료이며, 티켓은 충북도립극단 홈페이지(www.cbfc.or.kr/cbto)에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상항은 충북도립극단 운영실(043-222-8890)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도립극단 해외신작낭독극페스티벌 안내 포스터. (사진=충북도립극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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