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영매체, 딥시크 등 약진 시진핑 업적으로 평가
![[산야=신화/뉴시스]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초고성능 AI를 공개하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긴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는 딥시크를 포함해 저장성 항저우에 있는 스타트업들의 약진을 시진핑 국가주석의 업적으로 칭송했다. 사진은 연설하는 시 주석의 모습. 2025.02.17](https://img1.newsis.com/2024/12/18/NISI20241218_0020634053_web.jpg?rnd=20241218090651)
[산야=신화/뉴시스]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초고성능 AI를 공개하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긴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는 딥시크를 포함해 저장성 항저우에 있는 스타트업들의 약진을 시진핑 국가주석의 업적으로 칭송했다. 사진은 연설하는 시 주석의 모습. 2025.02.17
16일 중국 관영 중앙(CC) TV는 시 주석은 2003년 저장성 당위원회 서기로 재직했던 시절에 '저장성 디지털 산업 육성 전략'을 최초로 제기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매체는 또 시 주석이 저장성 당위원회 서기로 재임했을 당시 항저우 기술시범구를 시찰하면서 "과거 항저우는 아름다운 경치의 '천당'으로 불렸다면 앞으로는 (중국의) 실리콘밸리가 돼야 하고 첨단기술의 천당이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시 주석이 당총서기 직을 맡은 18차 당대회 이후 당중앙은 기술 혁신을 국가발전의 핵심 위치에 놓고 추진해 왔다"면서 "이는 딥시크를 포함해 항저우 기반 대표 스타트업들인 ‘항저우 6마리 작은 용’이 중국의 다른 도시가 아닌 항저우에 있는 이유"라고 역설했다.
‘항저우 6마리 작은 용’에는 딥시크 이외 올해 CCTV 춘제 특집 종합쇼에서 눈길을 모았던 군무 추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한 유니트리(위수커지), 지난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게임 '검은 신화 오공'을 개발한 게임사이언스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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