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체코와 CFE 기술혁신 맞손…국제공동연구 과제 지원
산업부, 한-체코 에너지기술 포럼 개최
"중부 유럽 제조 강국 체코와 역량 결합"
![[서울=뉴시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10/NISI20241210_0020625066_web.jpg?rnd=20241210145541)
[서울=뉴시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1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우리 정부가 체코와 무탄소에너지(CFE) 분야에서 손을 잡고 국제공동연구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체코기술청 공동 주관으로 한-체코 에너지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원자력·청정수소 등 무탄소에너지 기술 분야와 전력망·에너지저장자치(ESS) 등 에너지망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발표 세션을 구성해 양국 산학연 전문가들이 분야별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기술협력 방향을 발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과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포럼 참석자들에게 기술 분야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 방안을 진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산업부는 포럼에서 논의된 협력 방안에 대해 향후 체코 측과 협의를 거쳐 한-체코 국제공동연구 신규 과제로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체코는 중부유럽의 제조 강국으로 양국 기업의 역량을 잘 결합한다면 탄소중립이라는 도전 속에서도 오히려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에너지 분야에서도 양국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를 지속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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