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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관세 리스크 속 혼조 출발…비트코인 9만달러↓

등록 2025.02.26 00:24:47수정 2025.02.26 09: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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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4거래일 연속 하락세

[뉴욕=AP/뉴시스] 뉴욕증시가 2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멕시코 관세 예고 속 혼조 출발했다. 2025.02.26.

[뉴욕=AP/뉴시스] 뉴욕증시가 2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멕시코 관세 예고 속 혼조 출발했다. 2025.02.26.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뉴욕증시가 2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멕시코 관세 예고 속 혼조 출발했다.

AP 등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35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01포인트(0.05%)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장 초반 0.1% 상승한 뒤 4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2%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8만7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전날 주요 빅테크 기업 주가가 하락세를 이끌면서 고전했다.

더그 클린턴 딥워터 자산운용 파트너는 CNBC에 출연해 "투자자들은 대체로 인공지능 거래가 끝났다고 믿고 싶어 하며, 그 증거와 이유를 찾고 있다"며 "우린 AI 붐은 끝났다고 보지 않는다. 2~4년은 더 갈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도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30일 유예 기간이 끝나면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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