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벤치' EPL 브렌트포드, 에버턴과 1-1 무승부

최근 정규리그 8경기 연속 결장

[런던=AP/뉴시스]브렌트포드, 에버턴과 1-1 무승부. 2025.02.26.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 '차세대 센터백' 김지수가 벤치를 지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가 에버턴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브렌트포드는 27일(한국 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에버턴과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브렌트포드는 EPL 11위(11승 5무 11패·승점 38)를 유지했다.

15위 에버턴(승점 32)은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승점 17)와의 격차를 조금 더 벌렸다.

한국인 최연소 EPL리거인 김지수는 지난 18~19라운드에 잇따라 교체로 뛰었지만, 이후 정규리그 8경기 연속 결장 중이다.

이날도 김지수 대신 네이선 콜린스와 에단 피녹이 중앙 수비수로 출전했다.

브렌트포드는 전반 추가시간 요안 위사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32분 에버턴의 제이크 오브라이언에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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