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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740위안…0.011% 절하

등록 2025.02.27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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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740위안…0.011% 절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7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대중 추가관세 발동,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4거래일 연속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740위안으로 전날 1달러=7.1732위안 대비 0.0008위안, 0.011%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8495위안으로 전일 4.8443위안보다 0.0052위안, 0.11% 내렸다. 2거래일째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5556위안, 1홍콩달러=0.92302위안, 1영국 파운드=9.1350위안, 1스위스 프랑=8.0505위안, 1호주달러=4.5515위안, 1싱가포르 달러=5.3844위안, 1위안=198.38원(0.09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0분(한국시간 10시50분) 시점에는 1달러=7.2591~7.2597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624~4.8626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7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58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585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7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150억 위안(약 42조5335억원 이율 1.50%)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125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900억 위안(17조8040억원)을 순주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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