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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25전쟁영웅에 '폭격의 명수' 고광수 공군 대위

등록 2025.02.28 13: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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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정전협정 체결 며칠 앞두고 사망

정부, 1계급 특진 및 을지무공훈장 추서

[서울=뉴시스] 3월 6·25전쟁영웅에 선정된 고광수 공군 대위.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5.02.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3월 6·25전쟁영웅에 선정된 고광수 공군 대위.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5.0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당시 폭격의 명수로 불린 고광수 공군 대위(당시 중위)를 '2025년 3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고 대위는 1949년 6월 육군 항공사관학교(현 공군사관학교) 1기생으로 입교했다. 이후 1951년 7월 소위로 임관 후 이듬해 12월 제10전투비행전대 강릉 전진기지에 배치됐다.

당시 제10전투비행전대는 1952년 10월부터 1953년 7월까지 동부전선 351고지에서 격전을 벌이고 있던 국군 제15사단을 지원하기 위해 근접항공 지원 및 후방차단 작전을 전개하고 있었다.

제10전투비행전대 소속이었던 고 대위는 351고지전투 항공지원 작전 등 중동부 전선에서 국군과 유엔군의 지상 작전을 지원하며 전황을 유리하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

특히 전투기 출격 시 매번 적의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해 선·후배 조종사들로부터 '폭격의 명수'라고 불렸다. 그는 1953년 7월 18일 정전협정 체결을 불과 며칠 앞두고 작전 수행 중 전사했다.

정부는 고 대위의 공적을 기려 1계급 특진과 을지무공훈장(1953년)을 추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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