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학생 안전체험 학습비 지원한다
2025 학생 안전 종합대책
현장 체험학습 보조 인솔자 경비 지원 등도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남초등학교 입학생과 학부모들이 4일 오전 학교 강당에서 열린 2025학년도 입학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2025.03.04. 0jeo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04/NISI20250304_0001782571_web.jpg?rnd=20250304113240)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남초등학교 입학생과 학부모들이 4일 오전 학교 강당에서 열린 2025학년도 입학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2025.03.0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학생 안전체험 학습비 지원 등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학생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생 안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으로 안전 체험 학습비 지원, 현장 체험학습 보조 인솔자 경비 지원, 학교 맞춤형 재난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나간다.
안전 체험 학습비 지원은 8510만원을 들여 도내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19개 학교 학생들이 제주 안전 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사고 예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장 체험학습 보조 인솔자 경비는 6000만원을 투입한다. 초등학교 1일형 현장 체험학습 운영 시담임 교사와 함께 학생 인솔을 담당할 보조 인솔자 경비를 1000학급에 지원한다.
학교 맞춤형 재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안전에 대한 학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4000만원을 투자해 학생의 특성에 맞는 재난 대응 능력을 진단하고, 개인 맞춤형 교육자료를 디지털 형태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8000명의 학생들에게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학생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초등학교 85개 학교에 163명의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초등안심알리미서비스, 돌봄교실 화상인터폰, 학교 안전 지킴이, 안전 경찰관 제도 등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한 점검도 하고 있다. 주요 점검 분야는 통학로 안전 관리, 미세먼지·공기 정화 장치 및 먹는 물 관리,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 관리 등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여건 조성을 위해 통학이 불편한 초등학교 15개교와 읍면 중·고등학교 7개교에 통학 버스 임차료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안전한 등·하굣길,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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