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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위 부위원장 "노인 재택의료센터 전국 확대…진료비 부담 낮출 것"

등록 2025.03.06 10:54:39수정 2025.03.06 1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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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방문

중증 재택 수급자 부담률 30→15%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2025.02.26.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2025.02.2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장은 6일 "노인들이 집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재택의료를 강화하고 국민들의 간병 부담도 줄일 수 있도록 간병 지원 및 건강 단계별 재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이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체계 강화방안'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이 병원은 재택의료센터와 간호·간병 통합병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공공병원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보험연구원이 전국 19~69세 성인남녀 1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1.4%는 가족 간병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가장 선호하는 간병 형태로 재가서비스를 꼽았다.

주 부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방문 진료 등 재택 의료서비스가 아직은 극히 제한적"이라며 "의료 필요도가 높은 중증 어르신들이 내 집에서 필요한 의료·요양 등 돌봄서비스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재택의료센터를 지난해 95개소에서 2027년 250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중증 재택 수급자의 경우 방문 진료비 본인부담률을 기존 30%에서 15%로 대폭 낮춘다.

건강 악화로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경우에도 환자의 본인부담률을 40~50%로 줄일 계획이다. 또 '요양병원 간병 지원 시범사업'을 현재 20개소에서 단계적으로 늘린다.

주 부위원장은 "앞으로 초고령화로 돌봄대란과 의료비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기존의 질병별로 분절된 의료·돌봄 체계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장기요양 공급체계 전반의 개편과 제도적 개선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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