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K-콘텐츠 신진 창작자 육성…교육·멘토십 프로그램
넷플릭스, 서울·부산 마스터클래스 진행
디셉션 작가 등 해외 창작자 초청 강의
![[서울=뉴시스] 지난 1월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X 넷플릭스(Netflix) 마스터클래스’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5.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07/NISI20250307_0001785633_web.jpg?rnd=20250307093729)
[서울=뉴시스] 지난 1월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X 넷플릭스(Netflix) 마스터클래스’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5.03.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넷플릭스는 지난 1월 서울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영화지원센터에서 'KAFA X 넷플릭스 마스터클래스'를 5일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넷플릭스의 그로우 크리에이티브(Grow Creative) 교육 캠페인은 한국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마스터클래스는 이 캠페인 일환으로 넷플릭스 크리에이티브 에쿼티 펀드를 활용해 K콘텐츠를 이끌 차세대 창작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해당 펀드는 창작분야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작가와 감독들의 창작 역량을 확장하고, 영화 제작 기술을 TV 시리즈 제작으로 발전 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TV 시리즈 디셉션과 더 플래시 등을 집필한 작가 겸 프로듀서이자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인 조 페라키오와 영화 플레이크, 40 데이즈 40 나이트를 연출한 마이클 레만 등 유력 해외 창작자들이 직접 강의에 나섰다.
특히 조 페라키오 교수가 참가자 개인과 진행한 30분 이상의 일대일 멘토십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기존의 한국 영화 교육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같은달 18일 부산에서도 한국영화아카테미 재학생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이 강연에서는 K-콘텐츠를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기 위해 창작자가 갖춰야 할 요소와 산업에서 마주할 실질적인 도전과 기회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독창적인 이야기를 전세계에 선보이는 넷플릭스의 목표 중 하나는 체계적인 한국 인재 양성과 기술 교류의 마중물이 되는 것"이라며 "신진 창작자들이 넷플릭스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글로벌 스트리밍 환경에 맞춰 더욱 많은 전세계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 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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