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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이용료 2만 달러' AI 에이전트 출시 예정

등록 2025.03.07 17: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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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급 AI에이전트 월 2만 달러 청구 예상

[보스턴(미 매사추세츠주)=AP/뉴시스]오픈AI가 수천만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는 초고급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보도했다. 2025.3.7

[보스턴(미 매사추세츠주)=AP/뉴시스]오픈AI가 수천만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는 초고급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보도했다. 2025.3.7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오픈AI가 수천만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는 초고급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오픈AI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고객 평가 등 여러 에이전트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AI에이전트는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AI시스템을 말한다.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환경을 인식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며, 의사 결정을 내리고, 행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고소득 지식노동자를 위한 AI에이전트는 월 2000 달러(약 289만원),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AI에이전트는 월 1만 달러(약 1446만원), 박사급 연구가 가능한 AI에이전트는 월 2만 달러(약 2900만원)의 이용료를 청구할 것이라고 한다.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의 향후 연 매출이 40억 달러(약 5조 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이 중 약 8~10억 달러가 AI에이전트 사업에서 나올 것이라고 추정했다.

오픈AI의 주요 투자자인 소프트뱅크는 올해 오픈AI의 에이전트 개발에 3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현재 오픈AI는 지난달 AI에이전트 '오퍼레이터'를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다. 오퍼레이터는 월 200달러의 프로 모델 구독자를 대상으로만 제공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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