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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1인 가구 '안심 홈세트' 지원…방범용품 최대 3종

등록 2025.03.10 11: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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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1인 가구 '안심 홈세트' 지원…방범용품 최대 3종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1인 가구나 한부모가정을 위한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범죄 예방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인 가구 또는 한부모 모자 가구로, 전월세보증금(전세 환산가액) 2억원 이하 또는 건축물 시가표준액 2억원 이하의 주택 거주자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가구는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송장 지우개 등 5종의 방범용품 중에서 최대 3종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여성가족청소년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하거나 이메일 및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군산시청 누리집(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

채은영 군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여성들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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