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제' 200만명 목표…올해도 백종원 손맛 입힌다
![[남원=뉴시스] 광한루원 인근 월광포차.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25/NISI20241025_0001686382_web.jpg?rnd=2024102517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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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도 지난해 전년 대비 3배의 방문객인 117만여명이 춘향제를 찾도록 크게 기여한 백 대표와 함께 올해도 춘향제를 통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더본코리아와 체결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제95회 춘향제'에서도 바가지 없는 착한 축제먹거리로 축제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남원 춘향제와 이어진 '월광포차'에서는 남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1만원 이하 착한먹거리 130만 인분이 팔렸다. 또 117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792억원의 직접적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백 대표는 올해 제95회 춘향제에서도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 시는 그 효과를 극대화하는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미식관광 축제모델을 만들겠다는 복안을 세워 유치 관광객 200만명을 목표로 잡았다.
올해 제95회 춘향제에서 지난해 착한 가격과 검증된 맛으로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백 대표 운영 먹거리부스 내 더본존과 바비큐존이 더욱 확대된다.
백 대표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과 지역특산품 홍보, 전년 대비 50%이상 신메뉴 개발 등 전략을 마련한다. 지역 상인들에게는 요리 노하우 전수와 농특산물 먹거리 컨설팅 등으로 축제 후에도 지속 가능한 경제적 효과가 창출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남원=뉴시스] 2024년 4월 남원시청에서 열린 '남원시&더본코리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왼쪽)과 백종원 대표(오른쪽)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1/NISI20250311_0001788531_web.jpg?rnd=20250311144249)
[남원=뉴시스] 2024년 4월 남원시청에서 열린 '남원시&더본코리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에서 최경식 남원시장(왼쪽)과 백종원 대표(오른쪽)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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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는 시와 함께 광한루원 주변상가,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서고 '백요리사'가 운영하는 경외상가 청년몰 등을 운영한다. '백종원 테마거리' 조성 등 연중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백종원 대표와의 협업을 통해 제95회 춘향제 성공 개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 말했다.
올해 제95회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계를 열다'를 주제로 내달 30일부터 5월6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150여개의 다양한 공연프로그램, 춘향페스타와 함께 특색 있는 미식 콘텐츠 등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축제가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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