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화…"자동화 산업전 벤치마킹"
포항 푸드테크 협동로봇기업 '뉴로메카' 부스 운영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김미숙 식품산업과장 등 포항시 관계자들이 전시회를 둘러보며 벤치마킹했다. 사진은 포항시 관계자들이 지역 푸드테크 협동로봇기업인 '뉴로메카' 홍보 부스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3.1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01790446_web.jpg?rnd=20250313112129)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가운데 김미숙 식품산업과장 등 포항시 관계자들이 전시회를 둘러보며 벤치마킹했다. 사진은 포항시 관계자들이 지역 푸드테크 협동로봇기업인 '뉴로메카' 홍보 부스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3.13.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12~14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을 둘러보고 푸드테크 산업의 스마트제조화 전략 모색에 나섰다.
시는 전시회에서 지역 푸드테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 제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식품 산업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전시회에는 세계 22개국 500개 업체가 2200개 부스를 운영하며 6만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지능형 로보틱스 컨퍼런스 등이 열린다.
시는 지역 푸드테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례를 발굴하고, 스마트 제조시스템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과 지능형 로봇을 활용해 식품 가공과 물류 혁신 모델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 포항을 대표하는 푸드테크 협동로봇기업인 '뉴로메카' 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최신 협동 로봇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을 확인했다.
주요 기업 간담회와 CEO 서밋도 참석해 글로벌 스마트제조 동향을 분석하고, 포항의 푸드테크 발전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미숙 시 식품산업과장은 "스마트 제조 기술과 푸드테크를 융합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 준공 예정인 식품 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기반으로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산업 육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산업 도시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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