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용량·가격 줄인 '돈 훌리오 하프보틀 4종' 출시
![[서울=뉴시스] 롯데마트가 프리미엄 데킬라 브랜드 '돈 훌리오(Don Julio)'의 하프보틀 4종을 온·오프라인 유통사 최초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01791017_web.jpg?rnd=20250313172247)
[서울=뉴시스] 롯데마트가 프리미엄 데킬라 브랜드 '돈 훌리오(Don Julio)'의 하프보틀 4종을 온·오프라인 유통사 최초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롯데마트가 프리미엄 데킬라 브랜드 '돈 훌리오(Don Julio)'의 하프보틀 4종을 온·오프라인 유통사 최초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물가 시기에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프리미엄 데킬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으로, 용량을 일반 데킬라의 절반인 375㎖줄인 대신 판매가격을 최대 50% 가량 낮춘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다변화된 고객 취향을 만족시키고자 ▲블랑코(Blanco, 증류 직후 병입) ▲레포사도(Reposado, 8개월 숙성) ▲아네호(Anejo, 18개월 숙성) ▲1942(60주년 기념 상품, 2년 5개월 숙성)까지 총 4가지 숙성 연한의 돈 훌리오를 준비했다.
믹솔로지 트렌드와 더불어 술 자체의 맛과 경험을 즐기는 주류 문화의 확산으로 데킬라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자 해당 제품을 출시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해 롯데마트의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의 데킬라 매출은 전년도와 비교해 30% 이상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돈 훌리오 하프보틀 4종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9일까지 최대 20% 엘포인트(L.POINT)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동안 엘포인트 적립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엘포인트 회원가 기준 ▲블랑코 3만9800원 ▲레포사도 4만3800원 ▲아네호 5만2800원 ▲1942는 15만9800원에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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