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행 "청년 취업난 미안한 마음…좋은 일자리 적극 뒷받침"
최상목 권한대행,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회사
"자원빈국 韓 성장 원동력 우수인재 기반 혁신"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5.03.19.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9/NISI20250319_0020737949_web.jpg?rnd=2025031911400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5.03.19.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자원빈국인 우리나라가 고도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우수한 인재를 기반으로 한 기업의 혁신'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역시 '미래세대인 청년과 기업'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막식 행사에 참석해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 대행은 이 자리에서 "이번 행사에는 만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한다"며 "한편으로는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과 청년 취업여건을 반영하는 것 같아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업인들에게 "미래세대인 청년에게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동시에 성장을 위한 최고의 투자"라며 "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인재들을 많이 채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대행은 "정부는 청년이 노동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 등 고용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겠다"며 "또한 고용 애로해소 핫라인 본격 가동 등 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게는 "출발선에 서지 않으면 결승선을 통과할 수 없다"며 "이번 행사에는 121개 우수기업이 참여했고 이력서·면접 컨설팅, 채용설명회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박람회가 취업 성공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서 셀트리온 참여 부스를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 2025.03.19.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9/NISI20250319_0020738117_web.jpg?rnd=2025031911400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서 셀트리온 참여 부스를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 2025.03.1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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