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NBA 골든스테이트, 밀워키 꺾고 시즌 40승 고지 밟아

등록 2025.03.19 15:45:2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보스턴, 브루클린 누르고 3연승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지미 버틀러. 2025.03.18.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지미 버틀러. 2025.03.18.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밀워키 벅스를 누르고 시즌 40승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04-93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40승(29패) 고지를 밟았다. 서부 콘퍼런스 6위.

2연패 늪에 빠진 밀워키는 38승30패로 동부 5위에 머물렀다.

골든스테이트는 24점 10도움 8리바운드의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인 지미 버틀러의 활약으로 웃었다.

여기에 브랜딘 포지엠스키, 버디 힐드 등이 각각 17점, 15점으로 힘을 보탰다.

밀워키에선 카일 쿠즈마,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각각 22점, 20점으로 분투했으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전반전에 14점 차로 앞서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밀워키는 포기하지 않고 3쿼터에 반전을 노렸다.

간격을 2점 차까지 추격하면서 극적 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에 다시 흐름을 찾았고, 11점 차 승리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한편 이날 보스턴 셀틱스는 브루클린 네츠를 104-96으로 꺾었다.

보스턴은 3연승을 기록하며 동부 2위를 이어갔다.

특히 보스턴의 포르징기스는 25점13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브루클린전 활약으로 포르징기스는 NBA 역사상 10번째 통산 900개의 3점슛과 블록슛을 작성한 선수로 기록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점슛 925개, 블록슛 898개였던 그는 블록슛 3개를 더해 900-900 고지를 밟았다.

NBA 19일 전적

▲샬럿 102-134 애틀랜타
▲보스턴 104-96 브루클린
▲골든스테이트 104-93 밀워키
▲LA클리퍼스 132-119 클리블랜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