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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동킥보드 사고, 일주일에 한번꼴…1020이 많았다

등록 2025.03.21 09:58:00수정 2025.03.21 1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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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전체 68%…시기는 주말로 41% 집중

[세종=뉴시스] 경찰들이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확보를 위한 전동킥보드 현장 단속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경찰들이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확보를 위한 전동킥보드 현장 단속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지난해 세종소방본부 119에 신고 접수된 전동 킥보드 사고는 10∼20대가 많았다.

세종소방본부는 전동 킥보드 사고 통계를 분석·발표하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전동 킥보드 사고로 접수된 119 신고 건수는 총 56건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사고가 발생했다.

전동 킥보드 사고 발생은 10대와 20대가 많았다. 전체 건수의 68%인 38건에 달했다.

사고 발생 시기는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이 총 23건(41%)이었다. 주말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김전수 119종합상황실장은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은 반드시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음주 운전과 과속을 자제해야 한다"며 "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응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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