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접목한 연수구 건강 프로그램 '호응'…"주민 만족도↑"
![[인천=뉴시스] 인천 연수구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비 센터에서 근력강화운동(슬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수구 제공) 2025.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6/NISI20250326_0001801271_web.jpg?rnd=20250326133811)
[인천=뉴시스] 인천 연수구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비 센터에서 근력강화운동(슬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수구 제공) 2025.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선보인 과학적 건강 프로그램이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지능형 헬스케어 시스템인 '라온제나' 프로그램부터 맞춤형 재활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과 회복의 공간', 치매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뇌 건강 카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한 결과다.
연수구 보건소는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 희망과 회복의 공간, 뇌 건강 카페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구민들의 참여와 만족 속에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12월 개소한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는 ICT 기반 지능형 헬스케어 시스템을 활용한 첨단 건강관리 공간이다. 동작 인식 기술을 통한 신체 검사, 보행 분석, 슬링 운동 등 체계적인 운동·영양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수구는 인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했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에 마련된 '희망과 회복의 공간'은 맞춤형 재활운동을 제공하는 특화된 공간이다. 관절염, 디스크 등 질환별 운동 처방과 함께 워킹 레일, 재활계단 등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재활 훈련이 가능하다.
치매 예방을 위한 '뇌 건강 카페'도 인기다. 이곳은 인지훈련로봇, 스마트테이블 등을 활용해 200여 개의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뇌 건강 전시관과 체험 교실을 통해 치매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연수구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보건소 내부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해 민원 공간을 1층으로 통합하고, 보다 편리한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올해 개청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아 뿌듯하다"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늘 고민하고 실천하는 건강지킴이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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