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승학산 불 1시간여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종합)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승학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1분께 부산 사상구 승학산 중턱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이 나자 부산소방은 헬기 3대와 장비 35대, 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불은 임야 165㎡ 상당을 태우고 오후 4시22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다고 소방은 전했다.
이번 화재 관련 119신고는 75건이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부산에는 지난달 30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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