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해상안보협의 실무회의…중국 "위험한 도발에 대응"
![[할라와=AP/뉴시스] 미국과 중국이 대화 채널을 통해 해상 안보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2023년 5월 26일 남중국해 상공을 비행하는 미군 RC-135 정찰기에서 촬영한 중국 젠(J)-16의 모습. 2025.04.04](https://img1.newsis.com/2023/05/31/NISI20230531_0000240037_web.jpg?rnd=20230531080338)
[할라와=AP/뉴시스] 미국과 중국이 대화 채널을 통해 해상 안보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2023년 5월 26일 남중국해 상공을 비행하는 미군 RC-135 정찰기에서 촬영한 중국 젠(J)-16의 모습. 2025.04.04
3일 중국중앙(CC) TV에 따르면 양국군 대표단은 2∼3일 상하이에서 '2025년 해상군사안보협의체 실무그룹 회의'를 가졌다.
CCTV에 따르면 양측은 평등과 존중의 기초 하에 지난번 실무그룹 회의 이후 미중 해상과 공중 안전상황과 관련해 진솔하고 건설적인 교류를 했고, '미중 해공 조우 안전행동 준칙'의 실행상황을 평가하고 해상 군사안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논의했다.
중국 측은 "함정과 항공기의 안전은 국가 안보와 긴밀히 연결돼 있다"며 "미군 함정과 항공기가 중국의 해역과 공역에서 정찰, 측량 및 고강도 훈련활동을 하는 것은 오해와 오판을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크고, 중국의 주권과 군사 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군은 관련 법과 규정에 따라 모든 위험한 도발행위에 계속 대응하고 영토주권과 해양권익을 단호하게 지킬 것"이라고 부연했다.
대만 문제와 남중국해 분쟁을 둘러싼 미중 간 군사적 긴장이 한층 고조된 가운데 이번 회의가 개최돼 주목받았다.
지난 1∼2일 중국은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합동훈련을 벌였는데 이는 '트럼프 행정부에 보내는 메시지'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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